[뉴스특보] 방미 이도훈 귀국…제재 완화 논의 주목<br /><br /><br />북한이 대규모 대남전단 살포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예고한 가운데, 우리 군은 감시 자산을 총동원에 북한의 군사 행동을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박 3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 황재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,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과 나눠봅니다.<br /><br />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한미의 대북 공조책을 논의했을 텐데, 이 본부장은 방미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.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가요?<br /><br /> 북한에 대한 미국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추가 내용이 알려졌습니다. 북미 싱가포르 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재완화에 대한 잘못된 시그널을 줬다는 건데요. 이런 오해가 북한이 강경하게 돌아서게 된 도화선이 됐을까요?<br /><br /> 북한이 남북 관계 파탄의 원인으로 지목한 한미 워킹그룹의 역할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북한 문제를 조율한다면서 오히려 걸림돌이 됐다며 여권에서는 해체론까지 나왔습니다. 한미 워킹그룹의 역할,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북한에 쌀 페트병을 보내려던 탈북민단체가 내일로 계획한 행사를 막판에 접었습니다. 정부의 규제 의지와 반대 여론에 따른 건데요.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북한이 "당해봐야 기분 더러운지 알 것"이라며 대남 비방전단을 뿌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치길 바라는 걸까요?<br /><br /> 김여정 제1부부장의 '말 폭탄'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 이후 북한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. 앞서 북한 총참모부가 예고한 4가지 군사적 계획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행동은 없는데, 북한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요?<br /><br /> 북한이 DMZ 내 GP를 복구하고 군대를 투입하는 등 특이동향을 보이고 있습니다. 또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가 함경남도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. 군사적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 되리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한미 국방장관이 이달 중 화상회의를 열고 오는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방식과 규모를 어떻게 할지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미국은 전략폭격기를 띄우기도 했는데 북한 도발에 대비한 일종의 경고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. 후임자 발표는 아직이지만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정치인 후보들이 있는데요. 통일부 장관 교체로 남북 관계 반전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김연철 장관은 이임사에서 통일부가 가진 권한에 비해 짐은 너무 무거웠다고 했습니다. 통일부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인데요. 이를 계기로 청와대 안보실과 국정원 등 외교안보라인업 교체 필요성이 나오고 있어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